"민생에 앞장" 차별화 나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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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국회와 정치개혁, 검찰개혁 등 현안 해결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몰두한 국민의힘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 23일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 숨통을 트게 하는 ‘민생국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비대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반대에 그치지 않고, 소선거구제로 돌아가자고 어깃장을 놓으며 텃밭인 특정지역에선 광역의원 수를 늘려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정치교체의 출발점이 되도록 국민이 요청하는 정치개혁에 시대적 사명을 흔들림없이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개혁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개혁이 후퇴하지 않도록 민주당은 고삐를 단단히 쥘 것"이라며 "검찰개혁의 핵심은 권한 분산, 제도적 견제를 위한 기소권 수사권 분리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도 국민의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한국형PPP제도,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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