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다음 군사도발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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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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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이지은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개발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화성 17형’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ICBM 발사에 기여한 과학자·기술자·노동자 등 국방부문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4년4개월 만에 ICBM을 발사했다. 김 총비서가 "강력한 공격수단 개발"을 언급한 것은 결국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화성 17형의 시험발사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추가 핵실험도 가능하다. 동시다발적인 도발도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또다시 대북 규탄성명 도출에 실패했다"면서 "중국과 우호 관계를 앞세워 고강도 도발을 북중러 대 한미일의 진영 대결로 몰아가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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