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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재선 도전.."경험으로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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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재선에 도전한다/영양=이민 기자

[더팩트ㅣ영양=이민 기자] 오도창(62) 경북 영양군수가 재선에 도전한다.

오 군수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양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은 군민들이 주신 기회로 영양군 변화를 이끌어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 시간 동안 늘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시켜 군민 생활에 변화를 가져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영양군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풍부한 행정경험이 보태져 실천해 낼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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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재선에 도전한다/영양=이민 기자

공약으로 예산 5000억원 시대,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000만원의 5·1·6 비전을 제시했다.

양수발전소, 국유림관리소, 교정시설, 숲체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청기면 토곡리 출신으로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영양부군수를 끝으로 37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양군수에 당선됐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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