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미래가족부로…보건복지부는 2개 부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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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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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개편될 정부 조직의 골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폐지가 예정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도 김 후보자에 대해 "영유아 보육, 초등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맞춤형 육아지원정책을 포함해 여러 가족정책을 설계해 왔다"면서 "인구 대책과 가족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뤄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내각 인사에서는 정부조직개편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보건부 독립에 대한 의지도 엿보였다. 현재 인수위 내부에서는 주기적인 감염병 발생, 효율적인 대응 등을 위해 보건부 독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간 국회와 학계를 중심으로 예산 기능을 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기획재정부의 경우는 조직개편이 없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부문이 외교부로 이관될 가능성도 낮아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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