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퇴임 앞두고 손석희와 방송 대담…5년만(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손석희 전 앵커와 방송 대담을 갖는다고 14일 청와대가 밝혔다.

'대담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언론인 손 전 앵커와 1대1 대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 14~15일 양일간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녹화된다.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와의 만남은 2017년 대선 토론 이후 5년 만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보며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임기 동안 추진했던 일들에 대한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를 밝힌다.

방송은 JTBC에서 2부작으로 제작돼 25~26일 이틀에 걸쳐 뉴스룸 직후인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간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