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소폭 오른 34.5%…리얼미터 4주만에 반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871
본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고 4주 만에 30%대 중반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4.5%로 집계됐다. ![]()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62.6%였다. 지역별로 봤을 때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에서 5.6%포인트, 인천·경기에서 3.1%포인트, 대구·경북에서 2.0%포인트, 서울에서 1.3%포인트 등 올랐다. 리얼미터 측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100% 방미 활동 평가라 해도 무방하다"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평가 근거로 등장했고, 지지율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 최고치를 나타냈던 무당층이 이번 주 14.4%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5.2%로 확인됐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귀국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발언은 '전대 돈 봉투' 사건 전개를 반전시키지 못했다"며 "'꼼수 탈당' 민형배 의원 복당도 민주당에는 호재로 평가하기 어려운 대목으로, 당분간 지지율은 '정체 및 하락' 쪽에 무게를 두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