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취임 후 한 달 동안 서초동 자택서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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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한 달 정도는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에 마련되는 새 집무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대통령 관저로 낙점한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의 리모델링 일정 때문에 취임 즉시 입주가 어렵기 때문이다. 24일 윤 당선인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 공관은 대통령 취임식인 5월 10일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기간은 한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윤 당선인의 출퇴근 시간대와 이동 경로를 논의 중이다. 대통령 출퇴근 시간과 시민들의 출퇴근 흐름과 맞물리면 교통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앞서 대통령인수위원회(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20일 정례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정 기간 현 서초동 자택에서의 출퇴근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통제 등을 최소화해 시민 편의를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윤 당선인 측은 서초동 자택에서 반포대교를 타고 이촌동으로 이동 후 옛 미군기지 부지를 통과해 이동하는 것을 기본 경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량 흐름에 따라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이다. 사실상 낙점된 외교부 장관 공관의 대지 면적은 1만4710㎡로 축구장 크기의 2배에 달한다. 한남동 소재 공관 중 가장 넓다. 새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까지는 차로 5분 남짓 걸린다. 당초 인수위 청와대이전TF는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관저로 검토하고 리모델링 등 계약을 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건물이 너무 낡아 리모델링 비용과 시간 면에서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 기자 abc@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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