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분당갑 출마,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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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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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경기 성남시 분당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이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고, 생각할 여유도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하루에도 (인수위에서) 몇 번씩 제가 직접 발표하는 일들이 많다"며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리된 것들을 발표하려니 시간이 촉박하다"고 덧붙였다. '당의 요청이 있다면 고려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은 전혀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저희가 지금 출마가 아니라 인수위 업무에 집중을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방침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인다면 그건 누가 책임을 지겠냐"며 "의사들은 항상 조심스럽게 판단하는 것이 책무다. 실내 마스크 규제 해제와 관련해서는 안 위원장은 "전문가들은 9~10월 가을부터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라면서도 "만약에 운이 좋게 그 때 별 다른 일이 없어 지나간다면 그 때는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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