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소상공인 특례자금 등 '금융패키지' 지원…새 대출 프로그램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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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비상 대응 100일 로드맵 민생경제 부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인수위는 4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안'을 마련했다. 안 위원장은 "현금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구조 패키지, 대출을 해준다든지 만기연장을 해준다든지 이자를 낮추는 방안 등 여러가지가 있고, 세액 공제까지 4가지 믹스로 온전한 손실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는 10월부터 부실(우려) 소상공인 채무조정, 비은행권 대출대환, 특례자금을 지원 등이 추진된다. 현재 9월 말까지로 한시적으로 연장된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와 관련 안 위원장은 "만기가 오기 전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자립을 할 수 있게 한다던지, 배드뱅크 개념을 적용한다든지 다양한 방법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드뱅크는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채무 재조정을 지원하는 특별기금을 운용하는 기구다. 이와관련 김소영 경제1분과 위원은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위해서 유동성 공급해주겠다 그런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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