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硏 “북, 핵실험 이후 중성자탄 발표 가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1,678
본문
![]()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이 5월이후 7차 핵실험을 비롯한 전략도발 수위를 단시간 내에 높여나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북한군사연구실장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KIDA의 '전반기 북한군사포럼' 발표에서 "2017년 말 '핵무력 완성' 선언까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으로 전략도발의 수위를 고조시키던 상황이 2022년 단기간에 압축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성자탄이나 핵 EMP탄에 대한 언급도 거론됐다. 이 실장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성자탄이나 핵 EMP탄을 실험했다고 발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며 "현재 (우리 군의)상태에서는 중성자 및 EMP에 대한 방호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실장은 북한이 "계속해서 도발만을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므로 2022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후, 혹은 2024년 말 미 대통령 선거 전후로 국면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