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오후 용산 면담…최대 관전포인트는 김건희 여사 타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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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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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고 김건희 여사·명태균 의혹·의대 증원 규모 등 국정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대화에 나선다. 2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만찬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 사안에 대해 바로 즉답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으로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김 여사 문제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서 촉발된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윤 대통령의 결단이 없다면 다음 김 여사 특검법 표결에서 국민의힘 내 이탈표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압박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한 바 있는 제2부속실 신속 설치·특별감찰관 임명으로 화답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당에서는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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