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주중대사…외교부, '구두 주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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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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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국대사에 대해 외교부가 감사를 벌인 결과, 징계할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올해 3월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윤석열 정부 첫 주중대사인 정 대사는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창이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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