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입법독주 말고 민생협치…여야정협의체 신설해야"(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407
본문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탄핵안·특검법 등 입법 독주를 그만두고 민생 입법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안정 4대(취약계층 보호·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청년 지원·중산층 세부담 완화) 중점 정책, 미래 대비 4대(저출생 대책·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기후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중점 과제, 4대(연금·의료·노동·재정) 개혁 과제 등 이른바 4·4·4정책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29쪽 분량 연설에서 추 원내대표는 '개혁' 33회, '민생' 24회, '미래' 13회, '청년' 12회 각각 언급했다. 추경호, 민생 법안 처리 위한 협치 당부…세부담 경감 방안도 언급 ![]()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히며 국가기간전력망 특별법 처리, 기후 위기 대응 특위,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위 신설을 제안했다. 민생 정책의 일환으로 중산층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부세, 상속세, 금투세 등 각종 세제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종부세와 관련해선 "부담을 더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며 1가구 1주택 공제를 현행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조정하고, 다주택자 중과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 등을 언급했다. 취약계층 보호에 대해서는 "재정·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윤석열 정부 추진 개혁 과제에 "반드시 수행" 공언 추 원내대표는 연금, 의료, 노동, 재정 등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개혁과제에 대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필수·지방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다.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와 이중구조 해결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전재정을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 추진을 약속했다. 추경호, 잇단 탄핵안·의혹제기에 "괴담세력 탄핵해야"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향해 "괴담세력을 탄핵해야 한다"며 최근 민주당이 제기하는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도 직격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범죄 피의자가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입법 농단이자 법치주의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전대미문의 사법 농단"이라며 입법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원내대표의 연설이 진행되는 도중 야당 의원이 고성을 내며 따지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 원내대표의 연설을 잠시 중단시킨 후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고, 방청객들이 많이 보고 있다"며 "견해가 다르더라도 경청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