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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도발 주체는 北인데… 규탄커녕 정부만 탓한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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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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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의 결과가
北 도발이 일상인 나라냐
이제라도 北과 대화 나서야”


야당은 9일 북한의 거듭된 오물 풍선 도발과 관련, 정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르짖던 ‘힘에 의한 평화’의 결과가 북한의 도발이 일상이 나라냐”며 “닷새 연속 이어진 북한의 도발에도 정부의 대응은 보이질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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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6시 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아예 손을 놓아버렸나. 주말 내내 날아든 긴급문자보다 대책 없는 정부가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방관한다면 북한이 오물 풍선 도발을 지속할 것임은 명약관화”라고도 했다.

윤 대변인은 “정부의 고집과 자존심이 국민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정부의 강대강 정책은 북한의 도발을 일상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경일변도 대북 정책으로는 결코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을 군사적 긴장과 대결의 장으로 이끌 작정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변인 논평에 도발 주체인 북한에 대한 비판은 단 한 줄 없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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