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김건희 여사 시청 조문’에 “영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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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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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왜 나만 공격해’ 억울해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4일 김건희 여사가 전날 밤 서울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아 조문한 것에 대해 “영부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갈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을 또 대서특필 하는 게 저는 더 이상해 보이고 가면 안 될 자리도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길을 가장 막고 있는 첫번째 사람이 김건희 여사님 아니냐. 그거를 보수 언론에서도 얘기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50분쯤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가운데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여사 조문에는 경호처 직원도 동행하지 않았다.
‘청원 발의자가 전과 5범에 국가보안법 위반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청원을 올린 사람이 어떤 이력을 갖고 있다 해도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저는 (그런 지적은) 헛다리 긁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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