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시절 국방자문단 인사, 국방분야 요직 대거 진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726
본문
![]()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윤석열정부 들어 대선 당시 캠프 소속 인사들이 국방분야 낙하산 인사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캠프에 ‘국방정책자문단’과 ‘국방포럼 정책·공약 자문회의’ 조직을 만들었다. 국방정책자문단에 소속된 인사 중에는 대통령 경호처장(김용현)부터 국방부 장관(이종섭), 전 국가안보실 2차장(신인호), 심지어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신다윗)이 포함됐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는 윤석렬 대통령 후보시절땐 군인 모임인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운영위원장을 맡고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설 훈 의원은 "윤 대통령이 줄 선 사람들에게 군의 핵심 요직을 안겨준 셈"이라며 “능력에 따른 인사를 기대하며 성실하게 복무하는 수십만 군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