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물러가고 초선 중심의 '혁신과 쇄신' 들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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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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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당 내부에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올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게 아니다"라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떠난 마당에 대변인으로서 더 남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다른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도 이날부터 당 대표, 원내대표 등 후보 선정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초선인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의 얼굴을 바꾸자는 게 핵심"이라며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당을 새롭게 혁신하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웅 의원실 관계자도 "초선의원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초선 의원들이 15~20명 정도 있다"며 "이를 과반으로 늘리는 게 이번 논의의 과제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