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뿌리" TK 찾은 정진석 신공항 재차 약속…주호영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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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예산 폭탄' 투하를 약속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각종 국비 반영 사업 등을 언급하며 "당 정책위원회와 예결위원회 등에서 적극 검토 중인 사안인 만큼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예비타당성(예타) 통과 및 국비 반영, 금호강 친환경 수변 개발 국비 반영, 첨단 의료 기술 메드밸리 건립 국비 반영 등을 주요 현안으로 언급했다. 정 위원장의 예산 폭탄 공약은 국민의힘 지지기반의 지원이 국정운영에 절실하기 때문이다. 당 일각에선 잠재적인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 위원장이 전국을 돌면서 전당대회를 홍보하는 게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 또 다른 당권주자 후보로 거론되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날 현장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모았다. '정진석 비대위'는 당분간 광역 단위별로 전국을 돌며 새로운 지도부 체제를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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