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년간 재무제표 심사 153곳 종결...지적률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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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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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9년과 2020년 기간 동안 재무제표 심사 제도를 운영을 통해 153곳에 대한 심사를 종결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9년 4월 재무제표 심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금감원이 지난해말까지 재무제표 심사를 종결한 회사는 총 153곳으로 집계됐다. 심사대상 153곳 가운데 회계기준 위반으로 지적받은 회사는 87곳이었다. 심사결과 경조치 종결 건은 66건이었다. 재무제표 심사를 받은 153곳의 외부감사를 담당한 감사인(회계법인)은 53사였다. 회계기준 위반으로 지적받은 회사 총 87개사의 감사인은 43곳으로 감사인 기준 지적률은 59.5%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결과를 회계법인 품질관리수준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회계처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안내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