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3주 만에 또 최저치 경신…한국갤럽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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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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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지지층 40대 긍정 평가 '급락', 부정 평가 '급등'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8%p 하락한 33.0%(매우 잘함 17.3%, 잘하는 편 15.7%)를 기록했다. 4월 1주 차 조사에서 33.4%를 기록하며 집권 후 최저치 기록을 세운 지 3주 만에 또다시 최저기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4%p 하락한 62.6%(매우 잘못함 46.4%, 잘못하는 편 16.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변동폭이 가장 컸던 세대는 핵심 지지층이었던 40대다. 40대의 긍정 평가는 40.9%로 전주 대비 8%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6.0%로 6.6% 상승했다. 방역당국이 추가 백신 수급 및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지만, 백신 수급 불안 및 안전성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7%p 상승한 37.3로 1위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9%p 하락한 27.8%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3.7%, 시대전환 0.9%, 기본소득당 0.6% 순으로 조사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한편 문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p 하락하면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를 밑도는 29%를 기록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60%는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