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의 뻔뻔함과 무책임은 ‘극도 친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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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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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핵 배치론’ 주장을 두고 야당이 “무책임한 안보장사”라고 하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4선·울산 남구을)은 18일 “민주당의 뻔뻔함과 무책임은 ‘극도 친북’ 수준”이라며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유전자가 민주당에게는 생래적인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북한군에 의해 우리 공무원이 피살되고 소각되는 동안 구출지시를 내리기는커녕 도리어 죽음으로 내몰고 월북조작으로 2차 가해까지 한 간접 살인 정권의 공범이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없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라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북한 눈치나 살피며 평화 쇼에 취해 놀아난 결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고도화됐고 김정은의 존재감만 키워줬다”며 “급기야 김정은은 핵 법제화를 천명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며 7차 핵실험 버튼을 만지작거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했다. 김 의원은 “사태가 이쯤 됐으면,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정은에게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간 신뢰를 훼손하는 모든 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혹시 모를 치명적 도발에 맞서 우리 힘으로 국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자강 노력에 협조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하고 경계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짜 평화 쇼에만 능하고 안보에는 무능한 민주당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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