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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LG·SK 법적분쟁 종식 다행…친환경 전기차 발전 선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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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극적 합의에 대해 "양사의 합의는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전기차 발전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성장해 온 LG(LG에너지솔루션) 와 SK(SK이노베이션)가 모든 법적 분쟁을 종식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 환경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공급망 안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의 산업생태계 구성원들이 경쟁을 하면서 동시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해 나가는 것이 국익과 개별 회사의 장기적 이익에 모두 부합한다는 점에서 양사의 합의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양사를 비롯한 이차전지 업계가 세계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전략산업 전반에서 생태계와 협력체제 강화의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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