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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미연합사령관에 보국훈장 통일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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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1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2018년 11월 취임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년 8개월 임기를 마친 뒤 2일 이취임식에서 폴 라카메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지휘권을 넘겨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재임 기간 철통 같은 안보 태세 확립과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한 것을 평가하며 훈장 서훈을 통해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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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임 선물로 ‘호신문장(호랑이 장식의) 환도’를 전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출신이 제작한 환도로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한국 이름인 우경수라는 이름을 새겼다.
아울러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배우자에게 양국 우정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길 바란다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라카메라 후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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