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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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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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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당무감사에선 현역 의원 중 1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기 당무감사에서 현역 의원 1위를 한 데 이어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 의원은 28일 국민의힘이 뽑은 2023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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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배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산하 ‘후꾸오카 조선가무단’이 참여하는 행사에 수차례 국비를 지원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해 1월 임명된 영화진흥위원회 임원 3명이 본인 소속 단체에 이익을 주거나 인건비를 셀프 수령한 의혹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 팀장이 조국 전 장관 자녀에게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되고도 근무를 지속했던 점 등 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들의 부정부패 문제를 적발했다.

배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순방 의혹을 지적했으며, 해당 사안은 현재 감사원에서 검토 중이다.

한편 서울 송파을이 지역구인 배 의원은 앞서 당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당협위원회 2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당무감사에서 현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배 의원은 현장 감사를 통한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 지역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 5단지 재건축 추진을 비롯해 지역 안전 확보에 힘쓴 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4년간 국민이 주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송파을 주민께 감사드린다.
효능감 있는 정치를 위해 언제나 주민들 곁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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