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13년來 최대 상승…물가 또 '초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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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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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손선희 기자]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0.43으로 9월 보다 4.8% 상승했다. 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입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10월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 대비 12.4% 상승했고, 원자재 가격지수(CRB)도 6.5%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12.4%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은 수출물가도 끌어 올렸다. 수입물가 상승과 함께 내수 회복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렸다. 공급불안과 내수회복이 겹치면서 소비자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재부도 글로벌 인플레이션·주요국 통화정책 전환·공급망 차질 확대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3월부터는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물가 오름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성장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물가가 계속 올라가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세종 =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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