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尹에 축하 메시지, 떠난 여인에게 축의금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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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청와대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식적인 축하 메시지를 내놓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떠난 여인이 나중에 청첩장 보냈을 때 축의금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민주당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을 했던 사람인데, 정부에서 트러블을 일으키고 야당에 가서 대선 후보까지 되니까 속마음은 쓰리다"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청와대가 야당 대선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해 "원래 보내는 게 예의"라면서 "현직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가 여든 야든 선출이 되면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게 그게 관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그래서 아마 축하 난을 보내려고 그랬는데, 윤석열 후보하고 청와대하고 일정 조정이 안 돼서 좀 미뤄졌을 뿐이지 아마 내일이라도 일정이 잡히면 할 예정에 있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뛰쳐나가서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저희들이 볼 때는 뛰쳐나가서 저쪽 야당에 가서 대선 후보까지 되니까 속마음은 쓰리다"라면서 "그래도 (야당 대선 후보가 된 것에 대해) 메시지도 하고, 축하 난도 정치인으로서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8일 윤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 했으나 윤 후보의 일정 때문에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주 중 윤 후보를 포함한 야권 후보들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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