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성희롱 논란' 과기한림원 부원장, 직무정지에도 회의참석[2024 국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936
본문
최근 원장과 총괄부원장의 직장 갑질 및 도덕성 해이 논란이 불거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이 직무정지 중에도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직무집행정지 통보를 받은 이창희 부원장이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문에 "직무 정지 이후 회의 참석과 한림원을 방문한 건이 네 차례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림원에서는 직원들이 이 부원장의 성희롱과 갑질 등에 대해 고용노동부 진정을 낸 바 있다. 이 의원은 "원장과 부원장 임기가 내년 2월인데 뭉개고 가려는 것 아닌가 한다"며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한림원은 유욱준 원장과 이 부원장 등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의와 출장을 부풀려 골프와 관광을 했다는 의혹이 지적된 바 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