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노벨평화상' 오르타 대통령과 면담… 北 대응공조 협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1,087
본문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3 제주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오르타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특히 양 정상은 1999년 동티모르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유엔 평화유지군(UN PKO) 자격으로 상록수 부대를 파견하면서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는 데 공감했다. 지난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가 아세안 회원국 가입을 전제로 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특히 동티모르는 한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포함해 UN 안보리비상임이사국 진출, 국제해양법재판관 선출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