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무 관계 없는 이재명, 당당하게 싸워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1,644
본문
|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복귀에 성공한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에 대해 민주당이 정면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실장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만배씨가 이번에 (은닉한) 260억원, 엄청난 돈이 이 대표 집에서 나왔나"라며 "아무 관계 없는데 왜 그런 것을 자꾸 이 대표하고 연결시켜서 보도가 되느냐, 이런 것은 당당하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이 민주당, 이재명과 무슨 관계가 있나"고 주장했다. ![]() 2016년 국민의당 분당 사태 당시 탈당한 지 6년 만에 복당한 박 전 실장의 복귀는 전적으로 이 대표의 결단에 따른 결과다. 이번 복당은 이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 대응을 위해 노련한 박 전 실장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역시 탈당했다가 지난해 말 복당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스크"라며 "검찰이 근 2년 동안 조사했어도 확정적인 혐의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박 전 실장과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 전 실장에 이어 지난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이 일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도 복당을 시사하면서 민주당 '복당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제가 탈당한 건 잘 아시는 것처럼 검찰 정상화 내지는 뭐 검찰개혁, 검찰 수사권 축소 이런 것 때문"이라며 "제 개인적인 선택이기도 하지만 민주당과 제가 내린 정무적 판단이 있었고, 이것은 공적 사안이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