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남북전문가 서훈 구속, 이건 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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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이자 책임자로 지목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원장은 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서 전 실장이 정치인이 아닌 대북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의 이 같은 심경에 진행자가 "지금 말씀하시는 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 입장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요, 그렇죠?"라고 묻자, 그는 "사실은 제가 먼저 SNS에 글을 올렸고 몇 언론에서 보도했다"고 답했다. 文 "서훈, 오랜 연륜과 경험 갖춰…자산 꺾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 문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 전 실장이 구속된 데 대해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다"며 "그런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4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훈 전 실장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서훈 전 실장을 두둔해 어떻게든 자신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싶어서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 박지원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서훈 정치인 아냐" 이런 국민의힘 입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박 전 원장은 "국민의힘 반응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제가 논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구속 영장 발부와 관련해 진행자가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정보가 삭제됐다. 서 전 실장 구속에 이어 검찰이 박 전 원장을 소환할 수 있다는 일각의 견해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전 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이라고 봐야죠"라며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해서 접촉하는 이러한 일은 일종의 대통령의 통치 행위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서훈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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