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靑 역겹다' 발언 "새 정부 출범 발목 잡는 느낌에 솔직히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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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에 제동을 건 청와대를 겨냥해 "역겹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과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직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김 전 본부장은 22일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청와대가)새 정부 출범을 발목을 잡는 느낌이 들어서 솔직한 표현을 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그러나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40회 했다. 그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과 관련해서도 "우리 국민의 혈세 700억이 들어간 거 아닌가. 그게 한순간 무너져내려도 입도 뻥끗 못 했지 않느냐"라며 "그리고 9·19 군사합의, 이걸 가지고 우리 군의 손발을 다 묶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국가위기관리시스템 공백이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 취임일인 오는 5월10일엔 종로구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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