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82
본문
한·미·일은 27일부터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 프리덤 에지는 해상·수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정례 훈련이다. 한·미·일은 해상 미사일방어,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방어 등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주말에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던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이지스구축함(할시함·이노우에함), 해상초계기(P-8), 함재기(F/A-18), 조기경보기(E-2D), 헬기(MH-60) 등 미 해군 전력이 참가한다. 지금까지 한·미·일은 수색·구조 훈련과 미사일 경보 훈련, 전략폭격기 호위 훈련 등 해상 혹은 공중에서 일회성 3자 군사훈련을 실시해왔지만, 다영역 정례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