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文, 尹에 "답답해서 한 말씀…靑 회동, 직접 판단해달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481005777381.jpg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청와대 회동 관련 " 다른 이 말듣지 말고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야 한다고 말씀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당선인에게 청와대 회동 지연과 관련해 “다른 이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예방하는데 협상 조건 필요했다는 말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답답해서 한마디 하겠다”면서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에 협상이나 조건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곧 물러 날 대통령이고 윤은 새 대통령이 되실 분”이라며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 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 데 무슨 협상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