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NEM)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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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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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플랫폼으로 등장한 넴(NEM)
?넴(NEM) 코인은 XEM코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3월 31일에 새롭게 선보였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2,288,502,000으로 7위에 랭크(2017년 8월 24일 기준)되어 있습니다. NEM은 암호 통화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3명을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며 매우 발전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등장했으며 솔루션 플랫폼을 목표로 계속 개발이 진행 중인 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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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마켓캡?(2017년 8월 24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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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NEM)이라는 이름은 ‘New Economy Movemen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새로운 경제 운동을 이끈다는 대찬 포부가 느껴집니다. 넴(NEM) 코인은 비트코인의 주요한 몇 가지 특징을 기반으로 하지만 이를 보다 개선하고 변화시켜 더욱 발전된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넴(NEM)은 약 90억 개가 발행되었지만 모두 고정된 통화로 발행을 하였기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염려가 없습니다. 넴(NEM)은 모두 자바와 자바 스크립트로 작성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넴(NEM)의 지갑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에서 넴(NEM)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시그(multisig)라는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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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시 알고리즘, POI
?넴(NEM)은 출발선부터 기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는 다른 특징을 가집니다. 넴(NEM)이 기존과 달리 새롭게 선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POI라는 알고리즘과 수확(Harvesting)이라는 채굴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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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는 Proof of Importance의 약자로 넴(NEM)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해시 알고리즘입니다. 알고리즘이라는 것은 블록이 생성될 경우 트랜잭션(거래)의 시간을 기록하여 처리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POI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Importance(중요도)를 기반으로 활동이 Proof(증명)되는 형태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코인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높은 보상을 받는 것이죠. 이뿐 아니라 누구랑 거래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과 거래를 하는지에 따라 보상의 범위가 달라지게 됩니다. 결국 POI에서는 열심히 활동하는 사용자일수록 시스템 안에서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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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POI는 기존 암호화폐에서 자주 사용되던 POW나 POS와는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자가 직접 다른 사용자들을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상을 받을 때에도 지갑으로 주고받는 트랜잭션 외에 위와 같은 참여도에 따라 코인에 대한 이자까지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해 POI는 코인의 유동성과 거래에 얼마나 기여한지에 따라 중요도를 평가받고 배분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코인은 생성되지 않고 단지 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입니다.
?POI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POI 안에서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어도 모두 권한을 부여받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이죠. 평가는 오로지 시스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따라 이루어지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까지 획득하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시스템으로 코인을 더 많이 분배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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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채굴방식, 수확(Harvesting)
?넴(NEM)에서 마이닝(채굴)을 할 때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고가의 장비가 필요치 않습니다. 이를 수확을 의미하는 하베스팅(Harvesting)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수확(Harvesting)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 개수의 코인을 소유해야 합니다. 특정한 개수를 소유하는 방법은 먼저 지갑에 코인을 넣은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지갑 내 특정한 비율의 코인이 자신의 코인으로 확정되어 집니다. 다음 주기에 다시 이를 반복하면 나머지 확정되지 않은 코인들 중 일부가 또다시 특정한 비율로 변하여 자신의 소유로 확정짓게 되는 것이죠. 결국 내 지갑에 들어간 코인은 이와 같은 순화 주기를 거치면서 반복적으로 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지갑에서 돈을 찾을 때면 코인들이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바로 확정된 코인과 그렇지 않은 코인으로, 이들이 일정한 비율로 빠져나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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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반복을 통해 확정된 코인을 충분히 모았다면 자신의 지갑에서 수확(Harvesting)을 할 수 있습니다. 수확(Harvesting)에 대한 보상은 두 가지로, 국지적(local)인 방법으로 수확하는 것과 위임(delegated)하여 수확하는 것으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임(delegated)하는 것에 비해 국지(local)적인 수확이 보다 쉬운 편이지만 여러 가지 단점도 존재하므로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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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확(Harvesting)을 할 수 있는 권리는 계정에 있는 코인의 잔액과 계정을 처리하는 거래량을 기준으로 결정되어 집니다. 따라서 계정을 처리하는 거래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고 해당 계정을 수확(Harvesting)할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것입니다. 기존 채굴(마이닝) 방식과 달리 수확(Harvesting)으로 이루어지는 방법은 기존에 계산을 위해 많은 자본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과 이를 위한 높은 전력량이 필요치 않기에 과도한 컴퓨터 채굴과 에너지 낭비가 없다는 점이 넴(NEM)의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수확(Harvesting)을 할 때는 계정이 가지고 있는 코인의 잔액을 고려하면서 거래의 활동까지 ‘방정식’에 포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에 수확의 결과가 조작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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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의 아키텍쳐
?넴(NEM)은 웹을 기반으로하는 아키텍처(architecture)로 만들어졌습니다. 넴(NEM) 솔루션 아키텍처는 웹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 노드는 서버를 나타내고 그에 따른 각 계정은 서버를 이용하여 수확(Harvesting)을 하며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즉 노드는 웹(Web) 서버, 데이터베이스와 넴(NEM)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원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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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효울성을 가진 넴(NEM)
?넴(NEM)에서 사용되는 노드는 최소한의 메모리 공간을 사용하기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자본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블록체인의 플랫폼으로서 매우 효율성이 높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암호화폐의 비해 훨씬 짧은 블록 타임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10분마다 블록 타임을 가지는데 이를 블록 당으로 환산할 경우 약 1,800~4,200건의 트랜잭션으로 초당 약 3~7입니다. 반면 넴(NEM)의 경우 1분마다 블록 타임을 가지며 블록 당 120건 트랜잭션으로 초당 2건의 처리 가능하기에 시간 면에서는 높은 효율성을 가집니다. 무엇보다 트랜잭션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블록 단위로 승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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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을 관리할 경우에도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수많은 ‘서브 주소’가 붙습니다. 그러나 넴(NEM)은 하나의 계정만 작성하면 모든 거래를 그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노드를 검증할 때에도 넴(NEM)은 ‘Eigentrust ++’라는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노드를 자동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신뢰도를 기준으로 판단이 이뤄지고 신뢰할 수 없는 노드는 자동으로 거부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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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NEM)의 성장가능성
?현재 일본 금융기관들은 넴의 기술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mijin이라는 일본의 상업용 블록체인에서는 넴을 소프트웨어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넴의 새로운 기술이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히 사용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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