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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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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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을 통한 거래 확인 절차?
?요즘 가상화폐 네트워크와 관련하여 몇가지 개념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이트닝 네트워크입니다. 이 개념이 무엇인지를 함께 알아봅시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거래를 할 때 그 거래에 대한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신뢰할 만한 제 3자에게 거래에 대한 일부 권리를 위임합니다. 이때 사용 되는 것이 전자 서명이라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기에 자신이 거래를 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가 전자 서명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를 떠올려봅시다. 이때도 반드시 전자 서명을 통해 거래를 확인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전자서명을 할 경우 트랜잭션에 개인키(Private Key)로 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개인키와 쌍을 이루는 공개키(Public Key)가 존재합니다. 이 공개키는 자신이 작성한 서명이 본인것임을 모두에게 증명하는데 사용됩니다. 개인키는 자신만이 알 수 있고 절대 남에게 공개되지 않기에 보안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공개키를 이용하여 블록에서 거래에 대한 트랜잭션의 서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전자서명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면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는 것이죠.?
-블록체인에 대한 수수료 발생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위의 거래 절차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신뢰할 수있는 제 3자에게 자금을 보관하는 권한을 위임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수많은 소액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하나의 상황을 가정하여 생각해봅시다.?
코인을 전송할 때는 수신자와 송신자간에 양쪽 서명이 모두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편을 주고 받을 경우에도 보내거나 받을 때 모두 서명을 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이렇게 양쪽에 서명이 완료되면 이를 블록체인에 올리게 됩니다. 그 거래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수’가 ‘영희’에게 10$을 보내고 서명을 합니다.
‘영희’는 ‘민수’에게 10$을 받은 후 서명을 합니다.?
이를 블록체인에 올리는데 1$의 수수료가 듭니다.?
우리가 기존에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사용하던 방식은 위와 같습니다. 이처럼 양쪽에서 서명이 이루어져야 완전한 거래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거래를 할 때마다 자신의 거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수료가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아무리 작은 소액을 주고 받더라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수수료가 없이 보내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대부분 그 방법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거래가 언제 블록체인에 올라갈지 알 수 없기에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죠. 수수료를 지불해야 빨리 블록체인에 올라가 믿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죠.?
-당사자의 합의를 통한 거래 진행?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위와 같이 중간에 존재하는 수수료를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거래 당사자인 ‘민수’와 ‘영희’는 서로 합의를 합니다.?
‘서명을 블록체인에 올리면 수수료가 드니까 그냥 우리끼리 빠르고 간편하게 주고받자’
합의에 따라 ‘민수’는 ‘영희’에게 10$을 보내고 서명을 합니다.
이후 거래를 블록체인에 올리지 않고 당연히 수수료도 들지 않습니다.?이렇게 할 경우 거래는 매우 빠르고 간편하게 이루어집니다.?하지만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경우에는 블록체인에 거래 내역이 없기 때문에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거래내역을 반드시 블록체인에 올려야 합니다. 결국 둘은 이제까지 쌓인 거래를 한번에 모아서 블록체인에 올리기로 합니다.
‘민수’가 ‘영희’에게 20$을 보낸 후 서명.
‘민수’가 ‘영희’에게 40$을 보낸 후 서명.
‘영희’가 ‘민수’에게 10$을 보낸 후 서명.
이런식으로 거래가 쌓인 것을 서로 합의하여 한 번에 정리해서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입니다.?거래를 정리하면 결국 ‘민수’가 ‘영희’에게 50$을 보낸것으로 되고 이를 단 한번의 수수료만 지불하여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입니다. ?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특징
?이러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기에 각각의 거래 마다 블록체인에 올릴 필요가 없어 훨씬 간편하고 수수료가 적게 듭니다.?위와 같은 시스템이 탄생한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평소 사용하던 곳에서 결제를 한다는 습성을 알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주로 결제를 하는 곳에서 계속해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생겨난 것이죠.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단 두사람의 거래가 아닌 그 이상의 거래에도 적용이 됩니다. 즉 다수의 거래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죠. 간단하게 말해, ’민수’와 ‘영희’의 거래에 ‘철수’가 낄 경우 세 사람의 거래를 한번에 정리해서 블록체인에 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소액으로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기능입니다. 매번 내야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더 간편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발생할 위험요소에 대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어떤 방안을 갖추고 있을까요? 예를 들어 ‘민수’와 ‘영희’가 거래를 완료하고 한 번에 모아서 블록체인에 올리기로 약속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영희’가 잠수를 타서 연락이 두절됩니다. 때문에 두 사람의 거래는 일정 시간동안 블록체인에 기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도 블록체인에 거래가 기독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거래를 무효화 시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래를 블록체인에 올렸을 때도 당사자 외에는 거래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해놓았기에 보다 안전하게 자신의 거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P2P 기반으로 생성된 세로운 네트워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거래 당사자들간의 합의에 의해 거래가 진행되는 것이죠. 위와 같은 개념이 널리 시행된다면 사람들은 지불 채널을 이용하여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블록체인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들만 볼 수 있는 암호화된 거래로 남는 것입니다.?
-더 편한 거래를 위하여
현재 시스(Sys) 코인이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뒤이어 라이트코인이 세그윗(SegWit)을 완료하고 활성화 했습니다. 따라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라이트코인에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트코인에서는 이와 관련한 앱 개발을 진행중이며 연관된 응용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덕분에 라이트코인은 다시 한 번 가격이 상승하는 호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앞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거래에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올것이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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