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더(Tether)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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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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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정화를 꿈꾸는 암호화폐
?태더(Tether)는 USDT 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70,608,492으로 19위(2017년 9월 4일 기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태더는 2015년 2월 25일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하였습니다. 총 발행량은 약 3억 개 정도입니다. 태더(Tether) 개발팀은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정화를 이루는 디지털 통화가 되기 위해 꾸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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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인마켓캡?(2017년 9월 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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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화폐를 대신하기 위한 조건
가상화폐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상화폐가 기존 우리가 사용하던 명목화폐에 비해 많은 편리함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수많은 알트코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던 원화 혹은 달러 등 기존의 화폐는 반드시 은행이라는 중앙 통제기관을 거쳐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다소 복잡한 과정과 인증을 걸쳐야만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이런 화폐 시장의 특성 안에서 가상화폐가 보여주는 가장 큰 매력은 이런 불편함을 줄여 보다 쉽고 빠르게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전하게 보장해준다는 옵션까지 추가한 것이죠. 그러나 아직 암호화폐가 기존 명목 화폐를 대신하기 까지는 그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암호화폐가 더 큰 시장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무궁무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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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홈페이지 https://teth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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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암호화폐가 결국에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지는 같습니다. 바로 기존 화폐 자리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가 아닌 진짜 화폐가 되어 기존의 화폐 기능을 모두 물려받고 아니 그 이상으로 힘을 발휘하길 원합니다. 더 이상 국가나 중앙에 의해 통제받지 않고 개인의 의해 모든 것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죠. 그러나 암호화폐가 그 정도까지 사용자의 신뢰를 얻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습니다. 그 수많은 문제를 다 나열할 수는 없기때문에 오늘 알아볼 테터와 연결된 부분만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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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특성, 가치고정
?화폐의 특성 중에 ‘가치고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국가별로 통용되는 화폐가 존재하는 특성가운데 이를 1:1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왜 화폐의 특성에는 ‘가치고정’이 포함되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왜 암호화폐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시장에 나와 있지만 지불수단으로 쓰이지 못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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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가치고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가치가 고정되지 않았기에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상인과 구매자는 매우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이를 지불저항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혼란을 중재하기 위해 지불중계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지불중계자는 상인 혹은 구매자가 지불 중계 위험을 겪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해 수수료를 과도하게 징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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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홈페이지 https://teth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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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과도한 수수료가 징수될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상인의 입장에서는 법정통화보다 더 많은 지불 수수료를 내면서 거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구매자 또한 법정통화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내면서 구지 지불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지불 시스템이 갖춰져 있음에도 가치가 고정되지 않았기에 거래를 하는 사용자는 높은 수수료로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사용을 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암호화폐가 지불수단으로까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치고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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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코인
[사진] 폴로닉스?https://poloni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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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태더(Tether)는 이미 가치고정을 이뤄낸 암호화폐입니다. 전 세계 대표적인 거래소인 폴로닉스나 비트렉스로 보면 통용되는 화폐 중 하나로 USDT가 사용됨을 볼 수 있습니다. USDT 코인은 1달러에 맞춰져 있고 타 암호화폐와 달리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다른 코인들을 거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 경우 위에서 말한 지불중계자 역할을 하는 폴로닉스 혹은 비트렉스가 존재합니다. 사용자는 그러한 제 3의 기관을 신뢰해야만 믿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래소를 신뢰만 한다면 USDT를 통해 어제나 동일한 금액의 달러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태더(Tether) 방식 외에 가치고정이 이루어진 암호화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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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특성, 가치고정
?태더(Tether)는 Peer to Peer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개방형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태더(Tether)는 가치고정이라는 화폐의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태더(Tether)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은 높은 보안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개방형 블록체인 기술을 구축한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암호화폐와 달리 거래소나 지갑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달러 혹은 원화가 시시때때로 변하여 불안정한 반면에 태더(Tether)를 이용하면 1달러라는 고정가치로 거래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는 것이죠. 즉 환율 변동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정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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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화폐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력
?암호화폐가 기존의 화폐들을 대신할 수 있을지 혹은 그날이 온다고 할 때 얼마나 많은 기술의 진화가 필요할지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암호화폐가 기존 명목화폐를 대신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알아본 태더(Tether)가 그 중의 하나인 고정가치를 이뤄낸 점은 암호화폐 특성상 매우 큰 바를 시사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많은 암호화폐가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큰 신뢰를 얻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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