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세고(OmiseGo)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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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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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서비스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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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많은 서비스가 이를 접목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IT의 영향력이 매우 높아지는 시대 안에서 최근 가장 뜨고 있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바로 ‘핀테크(fintech)’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4년 말부터 ‘핀테크(fintech)’라는 단어는 우리 생활 속에서 매우 빈번하게 소개되었고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핀테크(fintech)’의 의미는 단어 그대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합하여 탄생한 개념입니다. 즉 금융과 기술이 더해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를 제공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과 같은 서비스가 모두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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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를 해석하는 관점에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 두 가지 중에 무엇을 더 우선순위에 둘지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금융(finance)’을 기반으로 ‘기술(technology)’를 해석하는 것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바라보고 있는 관점입니다. 여기서는 금융 서비스에 IT 기술을 더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행되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하는 것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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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기술(technology)’을 중심으로 ‘금융(finance)’을 이해하는 관점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IT기술 덕에 결국 기존 금융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IT 기술에 발맞춰 금융 서비스도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두 관점 모두 각자만의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하기에 무엇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결론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은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그 연관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오미세고(OmiseGo,OMG) 또한 이러한 ‘핀테크(fintech)’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생한 암호화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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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미세고(OmiseGo)의 등장
?오미세고(OmiseGo,OMG)는 ‘오미세(Omise)’라는 ‘핀테크(fintech)’ 기업의 자회사입니다. 오미세(Omise)는 2013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지불 플랫폼 사업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미세(Omise)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ICO를 진행하기 위해 오미세고(OmiseGo)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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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마켓캡?(2017년 8월 26일 기준)
?오미세(Omise) 기업의 블록체인 자회사로 탄생한 오미세고(OmiseGo)는 현재 시가총액은 $790,253,678으로 13위(2017년 8월 26일 기준)에 머무르고 있다. 오미세고(OmiseGo) 서비스의 핵심은 '탈중앙화된 교환(decentralized exchange)'입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오미세고(OmiseGo)가 지향하는 대표적인 목표 중의 하나가 바로 'Unbank the Banked with Ethereum'이다. 기존에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 혹은 국가 간의 결제시스템을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오미세고(OmiseGo)는 그들이 제공하는 지갑(wallet)을 사용하게 될 경우 이러한 중앙의 시스템을 거지지 않고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미세고(OmiseGo)의 지갑을 이용하면 지금처럼 은행마다 계좌를 계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다 낮은 비용으로 화폐간의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지칭하는 화폐는 기존 화폐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까지도 모두 포함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제 플랫폼을 이용할 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기에 더욱 강화된 보안이 뒷받침된다는 것이 오미세고(OmiseGo) 서비스가 말하는 특징입니다.
-오미세고(OmiseGo)만의?차별점
?사실 이더리움을 비롯하여 현재 수많은 암호화폐 개발팀이나 다국적 기업들이 다양한 결제 관련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탈중앙화된 은행 서비스를 소개하는 ICO나 실시간으로 암호화폐 교환이 가능한 통합기능을 제시하는 ICO 등 다양한 서비스가 우리에게 소개되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오미세고(OmiseGo)가 제공하는 결제 플랫폼이 이들 서비스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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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미세고 공식홈페이지 https://omg.omise.co/
?오미세고(OmiseGo)는 자신들이 제공하는 전자지갑을 사용할 경우 모든 것을 통합하는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기존 화폐간의 교환을 넘어서 암호화폐와 기존화폐와의 교환도 가능하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로열티나 게임포인트 등의 교환과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결국 오미세고(OmiseGo) 지갑 하나만 있으면 결제를 위한 지불, 송금, 화폐간의 교환, 로열티 등 모든 것이 가능해 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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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된 서비스 제공
?앞서 설명한 ‘Unbank the Banked’는 오디세고 플랫폼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이다. 이전에는 중앙 집중화된 은행을 통해서만 결제나 카드시스템이 이루어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시스템을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과 보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이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 가운데 오디세고가 지향하는 ‘언뱅크(Unbank)는 기존에 중앙 집중화된 은행 시스템에서 벗어나 디지털 상거래를 모든 사람이 이용가능 하게 전자지갑간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미세고(OmiseGo)를 사용하여 거래할 경우 실시간(real time)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P2P(Peer-to-Peer) 방식으로 제공되기에 탈중앙화가 이루어져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각 국가마다 소유한 고유한 화폐간의 장벽이 무너져 국가를 넘어서 자유롭게 상거래에 대한 지불과 결제시스템이 이뤄집니다.
?오미세고(OmiseGo)에서는 2017년 4분기 즈음에 ‘White-label Digital Wallet’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갑 플랫폼의 출시되면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기능을 실시간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결과 또한 Dapp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일 Dapp이 출시되어 사용자들 간의 결제와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기존 시장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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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적인 ADVISOR, 비탈릭
[사진] 오미세고 공식홈페이지 https://omg.omis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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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세고(OmiseGo)에는 공식적으로 다양한 ADVISOR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릭도 속해있습니다. 비탈릭은 오미세고(OmiseGo)의 서비스 특징을 높게 평가한 것인지는 모르나 ICO와 관련한 웹 사이트에서 단 2곳만 자신의 얼굴을 사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놓았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오미세고(OmiseGo)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비탈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릭의 참여는 오미세고(OmiseGo)에 보다 두터운 신뢰감을 전해줍니다.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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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오미세고(OmiseGo)의 주 타깃 층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73%는 공식적으로 은행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즉 일종의 'unbanked'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오미세고(OmiseGo)의 모회사인 오미세 그룹은 이미 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온라인 결제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일에는 태국의 Dtac으로부터 ‘Paysbuy’라는 온라인 지불업체를 인수하며 발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미세고(OmiseGo)는 이미 오미세라는 탄탄한 핀테크(fintech) 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막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는 기업들의 ICO와는 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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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세고(OmiseGo)는 동남아시아내에 'unbanked‘에 해당하는 인구뿐만 아니라 현재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머지 27%까지도 포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현재가지는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은행 서비스에만 한정되었기에 은행이 최선의 대안책 이었으나 오미세고(OmiseGo)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가 그들에게 특별함을 주어 자신들의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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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세고(OmiseGo)가 일으킬 변화
?IT기술이 나날로 발전하는 시대인 만큼 핀테크(fintech)라는 개념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플랫폼 사업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기업들이 이와 관련한 ICO를 실행하며 참여하고 있기에 더욱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미세고(OmiseGo)는 오미세라는 온라인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오미세고(OmiseGo)가 그런 플랫폼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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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활에서 오미세고(OmiseGo)가 가능해진다면 간편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봅시다. 비트코인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 노트북을 사기 위해 전자상가에 갔습니다. 그 상가는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지만 OmiseGo의 SDK가 설치된 단말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제를 할 때도 오미세고(OmiseGo) 서비스가 그들이 원하는 결제방식으로 자동으로 바꾸어 주기에 훨씬 손쉽게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아직은 실제 시행되지 않았기에 먼 미래의 일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막상 현실에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면 매우 편리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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