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10월 3일 04:00 포틀랜드 팀버스 : 로스앤젤레스 FC

◈포틀랜드 (미국 서부 6위 / 승승승승무)

최근 흐름은 좋은 편. 8월 중순까지는 흐름이 좋지 않았으나, 8월 말 시애틀과의 2-1 승리를 시작으로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입니다. 순위도 서부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꾸준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무득점으로 일관한 경기는 5월 중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 특히나 홈에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경기는 단 두 경기 뿐입니다. '좌-우 측면' 모레노(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와 블랑코(FW, 최근 7경기 2골 1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매우 좋은 편이며 또 다른 2선인 아스필라(FW, 최근 6경기 3골 2도움)도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엔젤레스도 측면에서 수비적으로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는 편. 이번 일정도 득점이 필히 가능하겠다.

◈로스엔젤레스 (미국 서부 1위 / 패승패무승)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8월 중순 산호세와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시작으로 앞선 7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잔여 경기와 상관 없이 서부리그 1위를 확정지은 상태에서 동기부여가 다소 떨어진 모습입니다.최근 실점이 급증했다. 언급한 리그 7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적인 시즌 내내 기조로 팀을 운영하는데, 이로 인해 상대 역습에 카운터를 맞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핵심 수비수' 키엘리니(DF)는 노쇠화로 인해 매 경기에서 90분 풀타임 경기를 뛰기가 어려운 상황. 여기에 앞서 상술한 동기부여 문제도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으며, 승리를 따낼 확률도 낮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포틀랜드는 시즌 중-후반부터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티켓 사수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편. 반면 로스엔젤레스는 최근 수비 불안이 급증해 하락세를 걷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서부리그 1위를 확정 지어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모습. 이번 일정도 포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오버(3.5 기준)선택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포틀랜드 승

[[핸디]] : +1.0 포틀랜드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