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 2일 01:30 웨스트햄 : 울버햄튼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8위 / 무패승승패)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과 딴판의 성적입니다. 이전 시즌 나름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내내 중-상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쳐져 있는 상황.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에버튼과의 일전에서도 0-1 석패를 당했다.선수단 면면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한 편. 기존의 수첵(MF) – 라이스(MF)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원에 브라질 A대표 소속인 파케타(MF)까지 합류하 리그 탑 급 중원을 갖춘 상태. 다만, 합이 맞지 않는 수비 쪽 조직력과 결정력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방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 특히나,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이탈리아 A대표 소속’ 스카마카(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는 아직 리그 득점이 없으며, 기존의 ‘주력 1선’ 안토니오(FW, 최근 7경기 2골 2도움)도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울버햄튼도 수비 쪽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수비를 뚫어 낼 수 있는 2선 경쟁력도 갖췄다는 점. 이번 일정에서 다득점까지는 어렵겠으나 1골 정도의 가능성은 있겠다.

◈울버햄튼 (잉글랜드 1부 17위 / 승무무승패)

마찬가지로 이전 시즌에 비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문턱에 위치해 있는 중. 특히, 해당 1승도 홈에서 거둔 승리로, 원정에서는 더더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또한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도 상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좀처럼 승점을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상위 7개팀을 상대로 한 14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도 언급한 1승이 하위 전력인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심지어 전방 쪽 문제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심각해진 상황. 리그 7경기에서 단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최소 득점 기록입니다. 기존의 포덴세(FW, 최근 6경기 1골), 네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황희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에 더해 게데스(FW, 최근 5경기 1도움)를 영입했으나 공격 부분 전술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상태. 만들어 낸 득점 대부분이 개인 전술에 의한 득점입니다. 심지어 또 다른 1선인 칼라지치(FW)와 ‘핵심 1선’ 히메네스(FW)도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된다. 이로 인해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테랑 1선’ 코스타(FW)의 출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타의 가장 마지막 공식 경기 출전은 이전 해 12월 중순이었던 만큼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일정도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웨스트햄은 시즌 초반 매우 답답한 공격력으로 인해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원과 2선 자원들의 능력치는 울버햄튼보다 한 수 위의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울버햄튼도 마찬가지로 공격 짜임새 부족으로 인해 리그 최소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 특히, 주력 1선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이번 일정에서는 그나마 웨스트햄의 득점 가능성이 더 높겠으며, 이는 웨스트햄의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언급한 양 팀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도 고려해볼 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웨스트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