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10월 18일 08:00 뉴욕 시티 FC : 인터 마이애미 CF

◈뉴욕시티 (미국 동부 3위 / 패승승승승)

시즌 초-중반 흐름이 좋다가 삐끗한 후 9월 중순까지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다만, 마지막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동부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MLS판 맨시티라고 불릴 만큼 높은 점유율과 짜임새 있는 공격 전개를 보여주는 전력. 안정적인 공, 수 밸런스와 득점력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페레이라(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 로드리게스(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와 같은 젊은 2선 자원들이 급격하게 좋은 폼을 보여주며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원정에서 역습 짜임새가 반감이 되는 인터마이애미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낼 수 있겠다.

◈인터마이애미 (미국 동부 6위 / 승승승승패)

최근 흐름은 좋다.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동부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초-중반 기세에 비하면 페이스가 매우 올라온 편. 다만, 홈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것에 비해 원정에서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한 것이 변수다.주로 낮은 자세의 스탠스를 취한 후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노리는 타입. 이러한 속공은 체력 소모가 적은 홈에서는 나름 잘 먹혀 들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홈 17경기에서는 34골을 넣었으나, 원정 17경기에서는 단 13골밖에 넣지 못한 것이 그 증거. '핵심 1선' 이과인(FW, 최근 5경기 6골)의 폼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역습을 이끌어나가기에는 부족한 주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뉴욕시티를 상대로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뉴욕시티는 시즌 막판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전 사기를 충전한 상태. 젊은 2선 자원들을 바탕으로 이들의 짜임새 있는 공격 패턴이 돌아왔다. 반면 인터마이애미도 좋은 기세로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에 합류했으나, 홈과 원정에서의 온도 차가 매우 심한 편. 이번 일정은 홈 팀 뉴욕시티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단판 경기 특성 상 양 팀 모두 다소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