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월 1일 23:00 툴루즈 FC : AC 아작시오

◈툴루즈 (프랑스 1부 13위 / 패무패패패)

페이스가 아주 좋지 못하다. 마르세유에게 1-6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에서 4연패의 늪에 빠진 것. 수비진의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 상황인데,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최다 실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수비진의 퀄리티를 보장하기는 어려운 팀입니다. 올 시즌 홈에서 7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무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성적이 좋기는 하지만, 강등권 팀인 앙제와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도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진의 안정감으로 무패를 달렸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 강호를 만났을 때를 제외하고는 공격적인 4백을 가동하는 기조이기 때문에, 수비진의 약점은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그래도 득점력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홈에서는 상위 전력의 팀을 상대로도 무패를 달리고 있고, 달링가(FW), 라타오(FW)를 중심으로 한 역습의 퀄리티가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아작시오가 수비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득점 가능성을 낮게 보기는 어려울 것.

- 결장자 : 데슬레(RB / A급), 힐리(FW / C급), 싱가라스(DM / C급)

◈아작시오 (프랑스 1부 15위 / 패승무승승)

순위를 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2승 1무로 상당히 호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15위까지 순위를 상승시키면서 강등권에서는 일단 한 발 멀어진 상태다. 올 시즌 철저하게 역습과 수비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을 50%를 넘기는 경우가 적으며, 이 때문에 공격의 찬스는 제한적으로 찾아오는 편. 리그에서 공동 최소 득점 1위(15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작시오의 공격 전력의 미비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는 7골을 집어넣으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원정에서는 공간 창출에 성공하면서 무득점 비중이 낮아지는 등 원정에서의 성과가 더 좋다는 점은 참고할만 하다.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다소 내어주는 성향이라 실점리스크를 꽤 가지는 편입니다. 툴루즈보다는 실점률이 낮기는 하지만, 16경기 24실점의 성과를 좋게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툴루즈도 공격 전력 만큼은 만만치 않고, 역습 상황에서의 전개가 나름 괜찮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결장자 : 보투(FW / C급), 스파다누다(LW / C급), 바레토(LW / C급), 하무마(FW / B급)

◈코멘트

오버(2.5)를 1순위로 픽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두 팀이 모두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역습 상황에서의 성과가 상당히 괜찮은 타입입니다. 아작시오의 우세를 점칠 수 있는데, 득점력의 절대적인 수치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3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어, 변수가 많은 다득점 상황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AC아작시오 승

[[핸디]] : +1.0 AC아작시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