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0월 16일 14:00 수원삼성블루윙즈 : 수원 FC

◈수원삼성 (대한민국 1부 10위 / 패패승무패)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못한 편.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하며 사실상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것은 확정된 상태. 이에 수원삼성 팬들은 이전 경기 종료 후 선수단 버스를 막아 세운 후 이병근 감독과 얘기를 나누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홈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점. 파이널 B 팀들을 상대로 홈에서 좀처럼 지지 않고 있으며, 수원과의 앞선 홈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따낸 바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 일정에서 ‘핵심 중원’ 이종성(MF)과 ‘최다 득점자’ 오현규(FW, 최근 5경기 3골)가 징계에서 돌아온다. 이전 경기에서 두 전력이 없어 꽤나 고생한 만큼 굉장한 전력 상승이 아닐 수 없다. 추가적으로 ‘핵심 좌풀백’ 이기제(DF, 최근 6경기 4도움)의 왼발 킥 능력은 연일 불을 뿜고 있는 중. 세트피스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인 무기다.‘리빙 레전드’ 염기훈(MF)의 은퇴식을 미룰 정도로 잔류에 대해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둬 반전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겠습니다.

◈수원 (대한민국 1부 7위 / 승패무패승)

파이널 B 입성 후 두 경기에서 1무 1패(vs 김천 2-2 무 / vs 대구 1-2 패)에 그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 이전경기에서 성남에게 2-1 승리를 따내기는 했으나 홈에서 꼴찌 팀에게 거둔 승리다.수비 쪽 문제는 여전한 숙제.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파이널 B에서 ‘꼴찌’ 성남 다음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전력입니다. 수비 라인까지 높게 끌어올린 후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김도균 감독 특유의 전술로 인한 결과. 특히, 수원삼성은 전방에 전진우(FW), 오현규(FW), 마나부(MF)와 같이 상대 수비 배후 공간으로 침투하는 데 능한 전력들이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여기에 다소 애매한 순위로 동기부여까지 적은 편. 이번 일정에서는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수원삼성은 최근 들어 다시 흐름이 좋지 않아진 상태.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일정에서 ‘핵심 중원’ 이종성(MF)과 오현규(FW)가 돌아온다. 강등권 탈출에 대한 동기부여도 충만한 편. 반면 수원은 최근 원정에서 좀처럼 승리를 따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비적으로도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 있는 상태. 심지어 애매한 순위로 동기부여도 없다. 수원삼성의 승리가 예상된다. 또한 수원삼성이 승리를 위해 다소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도 최근 3경기 연속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오버(2.5 기준)의 확률이 더 높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삼성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