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0월 4일 04:00 레스터 시티 :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시티 (잉글랜드 1부 20위 / 무패패패패)

최악의 흐름입니다.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전력입니다. 구단 수뇌부들은 로저스 감독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흐름이 계속된다면 경질의 가능성도 매우 높겠다. 수비 쪽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리그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22실점을 허용 중. 당연히 리그 최다 실점 팀입니다. 로저스 감독은 라인을 꽤나 높게 끌어 올리는 적극적인 기조를 지향하는데, 이로 인해 수비 뒷공간이 자주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주장' 에반스(DF)는 '34세'로 스피드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신입 센터백' 파에스(DF)는 잉글랜드 무대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중. 심지어 '주력 우 풀백' 페레이라(DF)는 장기부상을 당해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노팅엄도 존슨(FW)과 같은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노팅엄 (잉글랜드 1부 19위 / 승패패패패)

이번 시즌 승격한 팀으로,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지 않다. 앞선 8월 중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지는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상태. 객관적인 전력 상 원정에서는 3백과 함께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중. 다만, 수비 쪽 개개인의 집중력, 능력 부족으로 인해 실점이 매우 잦은 편입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핵심 수비수' 니아카테(DF) 뿐만 아니라 리차즈(DF), 맥케나(DF)와 같은 주력 수비수들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3선 자원' 쿠야테(MF)를 내려서 쓰고 있으나 임시 방편일 뿐입니다. 레스터시티의 노련한 1선 바디(FW)를 상대로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팀 전체를 갈아 엎을 정도의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 수비 위치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으며, 매끄러운 역습도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이번 일정에서도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한 상태. 수비 쪽은 완전한 궤멸 수준으로 연일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레스터시티는 로저스 감독의 다소 난해한 전술이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노팅엄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 양 팀 모두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낮겠다.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여기에 오버(2.5 기준) 선택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노팅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