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0월 4일 03:45 엘라스 베로나 FC : 우디네세 칼초

◈엘라스베로나 (이탈리아 1부 18위 / 패무승패패)

시즌 초반 페이스는 매우 떨어지는 편.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쳐져 있습니다. 해당 1승도 꼴찌인 삼프도리아에게 거둔 승리(2-1)이며 반대로 상위 팀들에게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3백을 사용하는데, 웅크리고 있습니다가 한 순간 '좌-우 윙백'을 포함해 다수의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는 타입. 다만, 이러한 적극적인 전진은 공격을 나가다가 볼이 끊기게 되면 재역습을 당한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공격의 짜임새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편. 앞선 리그 두 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일관했으며, 이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0-2 패)는 단 1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할 정도였다. 반면 상대 팀 우디네세는 시즌 초반 짜임새 있는 3백을 선보이는 중. 전체적인 밸런스와 전력은 비교할 수준이 아닌 관계로 이번 일정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겠다.

◈우디네세 (이탈리아 1부 5위 / 승승승승승)

초반 페이스는 매우 좋다. 개막전에서 AC밀란에게 2-4로 패했고, 이어지는 2R 살레르니타나와의 경기에서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다만, 8월 말 몬차와의 2-1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5연승을 기록 중. 이전 경기에서는 인테르를 3-1로 잡아내기도 했다.신임 소틸 감독의 확실한 컨셉이 돋보인다. 3백을 바탕으로 하지만 '좌-우 윙백' 뿐만 아니라 센터백들까지도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키는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는 중. 특히나 '좌측 윙백' 우도지(DF, 최근 5경기 2골)와 '우측 스토퍼' 베캉(DF, 최근 7경기 1골 1도움)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중. 여기에 '주력 투 톱' 데올로페우(FW, 최근 4경기 4도움)와 베투(FW, 최근 5경기 4골)의 호흡도 이전 시즌보다 더욱 좋아진 모습. 엘라스베로나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전력으로, 이들의 특성을 역이용한다면 필히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엘라스베로나는 초반 불안한 수비와 함께 좀처럼 승점을 따내지 못해 강등권으로 쳐졌다. 반면 우디네세는 확실한 컨셉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틸 감독의 약진이 돋보이는 중. 이번 일정은 우디네세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우디네세가 3경기 연속 오버(2.5 기준)가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버(2.5 기준) 선택지도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디네세 승

[[핸디]] : -1.0 우디네세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