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0월 8일 14:00 포항 스틸러스 : 제주 유나이티드 FC

◈포항 (대한민국 1부 3위 / 패승승무패)

최근 페이스는 준수한 편. 앞선 리그 4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따낸다면 ACL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 분위기 자체도 좋은 상태다.다만, 전력 누수가 꽤나 큰 편. 기존의 ‘주력 수비수’ 박승욱(DF)의 부상에 더해 ‘핵심 수비수’ 그랜트(DF)와 ‘멀티 자원’ 박찬용(DF), 이승모(MF)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여기에 ‘핵심 중원’ 신진호(MF, 최근 6경기 2골 5도움)도 징계로 인해 이번 일정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 ‘도움 1위’ 신진호는 수비 커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포항 속공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 앞선 9월 초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신진호가 나오지 못해 패배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5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겠습니다.

◈제주 (대한민국 1부 6위 / 패승무패패)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다. 앞선 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초-중반 ACL 티켓이 걸려 있는 3위 경쟁까지도 펼쳤으나, 현재는 파이널A 최하위인 6위로 추락한 상태.특히나, 균열이 생긴 수비 쪽 문제는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언급한 리그 8경기 모두 실점을 허용했으며, 13실점을 허용 중. 남기일 감독은 답답한 공격력을 타파하기 위해 기존의 3백 체제에서 4백으로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핵심 풀백’ 안현범(DF)과 ‘주력 3선’ 최영준(MF)마저 각각 부상과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 포항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핵심 1선’ 주민규(FW, 이전 경기 1골)가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 포항도 수비 쪽 전력 누수가 있는 상황으로, 1골 정도는 가능하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포항의 분위기는 좋지만, 파이널A 첫 경기에서 패배했으며, ‘핵심 전력’ 신진호(MF), 그랜트(DF)와 같은 전력들이 이탈한 상황. 심지어 제주를 상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역시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태로, 특히나 수비 쪽 균열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승부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전망. 여기에 최근 양 팀 두 번의 무승부도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왔다. 언더(2.5 기준)를 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제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