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0월 8일 19:00 강원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강원 (대한민국 1부 5위 / 패승패승승)

이전 시즌 강등의 위기를 겪었던 전력이지만, 최용수 감독 체제 하 반등에 성공하며 파이널 A까지 올라왔다. 파이널 A 첫 경기에서도 제주를 2-1로 꺾으며 5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 3위까지 주어지는 ACL 티켓 획득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최용수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과 확실한 공격 컨셉, 여기에 시기 적절한 용병술입니다. 초반부터 주력 1선인 디노(FW)가 장기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이정협(FW, 최근 최근 6경기 1골 1도움)에게 끝까지 믿음을 주며 꾸준한 득점포를 가동하게끔 만들었고, 여름에 데려온 ‘2선 용병’ 갈레고(FW, 최근 4경기 1골)가 터지면서 용병 농사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들은 기존의 김대원(FW, 최근 2경기 1골 2도움), 양현준(FW, 최근 6경기 3골)과 어우러져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비 쪽 전력 누수에 더해 체력적인 문제로 흔들리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인천 (대한민국 1부 4위 / 승무무패패)

과거 지속적으로 파이널 B와 강등권을 전전하며 ‘생존왕’ 타이틀이 붙었던 인천이 이번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파이널 A까지 진출했다. 다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못한 편. 앞선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최근 균열이 일어난 수비가 하락세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중. 앞선 리그 4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특히, 시즌 내내 주력 수비수들의 잔부상으로 스쿼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강민수(DF), 김광석(DF)과 같은 전력은 각각 36세와 39세로 더 이상 풀시즌을 온전하게 뛰기에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는 상태. 여기에 ‘핵심 1선’ 에르난데스(FW)의 부상 이후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상황. 이번 일정에서는 기세가 좋은 강원에게 승리를 따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강원은 이번 시즌 최용수 감독 체제 하 대이변을 일으키며 파이널 A까지 진출한 전력. 심지어 전방 쪽 파괴력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등극했다. 반면 인천은 후반기 체력 관리와 부상 문제로 인해 좀처럼 온전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부상자가 많은 상태. 강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여기에 인천의 부족한 공격력을 고려합니다면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강원 승

[[핸디]] : -1.0 강원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