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1 11월 05일 14:00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아비스파 후쿠오카

◈우라와 (일본 1부 8위 / 패패승무패)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상태. 물론 현재 우라와가 리그에서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이기는 하다. 올 시즌 목표였던 리그 우승은 언감생심이고, ACL 진출이나 강등 가능성도 없다. 다만 후쿠오카에 비해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팀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높게 확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짧은 패스와 빌드업 위주로 일정 정도 이상의 공격성은 띠고 있는 팀입니다. 최근 네 경기에서도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꾸준한 득점력은 보여준 편. 다만 칼슨(FW)의 득점포가 8월 22일 이후 멈춰버린 것이 매우 아쉽다. 공격적인 기조로 운영을 함에도 수비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수비 숫자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공간을 점유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하는 편. 최근 4실점을 기록한 경우가 세 차례나 나왔음에도 최소 실점 4위에 올라있습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우라와의 수비력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침 후쿠오카는 올 시즌 공격력이 가장 약한 팀. 수비진이 흔들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후쿠오카 (일본 1부 14위 / 패무패승승)

2연승을 거두면서 잔류 확률을 99%까지 높였다.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고 해도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순위가 16위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최소 승강플레이오프는 바라볼 수 있습니다.승리를 거두면 잔류가 확정인 상황이지만, 무리하게 전진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기도 하다.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보수적인 운영으로 리그 최소 실점 3위에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흔들리는 수비를 공격이 메우고 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에 성공했는데, 시즌 내내 부진했던 델가도(FW)가 최근 2경기 2골로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해주고 있고, 야마기시(AM / 최근 2경기 1골 1도움)의 활약도 상당히 괜찮다. 올 시즌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한 영입생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절체절명의 순간에 득점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멘트

우라와가 우세한 흐름을 잡을 듯 하다. 기본적으로 우라와는 공격적인 팀이고, 후쿠오카는 내려 앉는 성향이기 때문. 최근 후쿠오카의 수비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무리기 때문에 우라와가 우세한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후쿠오카도 최근 최전방과 2선의 활약이 좋고, 우라와도 동기부여 부족으로 대량 실점 경기가 꽤 나오고 있습니다. 오버 ▲(2.5) 가능성이 꽤 높아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라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