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분석 MLB중계 4월 10일 MLB 클리블랜드 : 시애틀 MLB분석

◈클리블랜드

타선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잭 플리색(54.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1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플리색은 타선의 도움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투구 내용은 그야말로 배팅볼 투수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기대치를 가지긴 참으로 힘들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잔루를 남기는 비생산적인 야구를 한 바 있습니다. 7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날려버린건 홈 경기에서 문제점으로 남는 부분. 그나마 콴트릴 강판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점으로 막아낸게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시애틀

곤잘레즈의 깜짝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1패 8.31)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커비는 첫 경기만 놓고 본다면 전체적으로 공이 가벼워진 느낌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홈과 원정을 크게 가리지 않는 투수임에는 분명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자신의 공을 되찾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을 무너뜨리면서 경기 초반에 3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홈 경기와 비교가 안되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충실히 제 몫을 해낸다는게 달라진 부분. 그러나 승리조 불펜에서 실점이 나온게 아쉬움은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타격이 확실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부진이 눈에 띄눈 부분. 플리색은 클리블랜드에게 있어서 패전 확정 카드나 마찬가지인 신세고 첫 경기의 투구도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커비 역시 첫 등판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원정에서 종종 반등을 해낼수 있는 투수고 시애틀의 불펜도 클리블랜드의 그것 못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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