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분석 MLB중계 6월 3일 MLB LA 다저스 : 뉴욕 양키스 MLB분석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6승 4패 3.3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커쇼는 5월 방어율이 무려 5.55로 극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홈으로 돌아온건 다행스럽지만 최근의 커쇼를 생각한다면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일지도 모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지나칠 정도로 장타 야구가 이어진다는 변수는 있는 편. 막판에 홈런 2발로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가장 믿는 투수인 그라테롤이 무너진게 아픈 부분입니다.

◈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1.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8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그 1안타가 홈런이었다는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투구 내용은 에이스급을 찍어 줬다는 점이 긍정적인데 다저스가 홈에서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강하다는 변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커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10이닝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저지가 봉쇄당하고 리조가 쉴때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가 터져버린바 있습니다. 특히 10회초 1사 만루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게 결정적 패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마지막 타이 브레이커를 버티지 못한 불펜은 차라리 타선을 원망하는게 나을 것입니다.

◈코멘트

커쇼의 투구는 최근 좋다고 하기 어렵고 다저스는 세베리노의 강속구를 충분히 공략할수 있는 팀입니다. 그야말로 막상막하에 가까운 상황. 그렇지만 갑자기 양키스의 원정 타격이 나빠진건 문제가 될수 있고 양 팀 모두 불펜이 확실히 좋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기는 보통 홈 팀이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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