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에페 최인정·강영미, 32강 탈락 이변…송세라만 16강 진출[2020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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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세계랭킹 2위 최인정(계룡시청)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만 살아남았다.
최인정은 24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 B홀에서 열린 여자 펜싱 에페 개인 32강에서 세계랭킹 258위아이자낫 무르타자예바(ROC)에게 11-15로 패했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인정은 부담 속에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초반부터 무르타자예바의 역습에 고전했다.
뒷심을 발휘해 8-9까지 따라잡았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어 나선 강영미(광주서구청)도 사토 노조미(일본)를 만나 14-15로 석패했다.
반면 송세라는 캐서린 홈스(미국)를 15-1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에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여자 에페는 개인전에서 아직 금메달을 확보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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